대구 운불련 회장 이·취임식 봉행

대구 운불련 회장 이·취임식 봉행

2016년 01월 19일 by jeungam

    대구 운불련 회장 이·취임식 봉행 목차

 

대구-운불련회장-이취임식

대구 운불련 회장 이·취임식 봉행

제14대 조신제 회장 취임

‘달리는 법당, 거리의 포교사’ 한국운전기사불자연합회 대구지역회가 13대 성승길 회장과 14대 조신제 회장의 이.취임식을 봉행했다.

1월 7일 운불련 자체법당인 자비원에서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동화사주지 덕문스님, 동화사 재무국장 능혜스님, 대승원주지 설호스님, 예천 연꽃마을 수진스님, 류병선 대구불교총연합회장, 손창수 동화사 신도회장, 주호영 국회의원, 이순락 대구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들과 협력업체 관계장 5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조신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운불련의 발전과 회원님들의 복지, 그리고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회장이 되겠다” 며 “운불련 회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일 때 고객에게 명품호출업체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조회장은 전임 성승길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대구 운불련을 이끌어온 13대 집행부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덕문스님은 법어를 통해 “마음을 낸다는 것은 씨앗이다. 말 한마디 행동하나마다 부처님 일꾼으로서 깨끗한 씨앗, 정직한 씨앗, 부지런한 씨앗을 가지고 주어진 터를 수행으로 삼아달라” 며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이웃들에게 나누어주는 참 불자들이 되어 삶이 맑고 고요한 연꽃으로 피어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한국운전기사불자연합회 대구지회는 1986년 7월 불교정법회 창립법회 이후 현재 1400여 회원이 ‘달리는 법당 거리의 포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처님 정법과 봉사로 교통문화 창달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사회에 실천해 오고 있는 신행단체이다.

대구 운불련은 최근 대구시가 처음으로 실시한 호출 택시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상담원 전화 연결 시간과 상담원 친절도, 택시 도착시간, 이용 후 고객 만족도 등 4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 100점 만점에 92점의 고객만족도를 얻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손문철 현대불교신문 대구지사장>

이 기사는 현대불교신문에 보도되었습니다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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