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전북지역단 포교전진대회개최

포교사단 전북지역단 포교전진대회개최

전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50여 포교사들이 을미년 한해를 돌아보고 병신 새해 도약을 다짐하는 포교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포교사단 전북지역단(단장 주정기)은 11월 28일 전주 라루채에서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 조계종 신도국장 덕산스님, 금산사 포교국장 지월스님, 윤호중 9대 포교사단장 당선자, 이정상 차기 전북지역단장을 비롯한 스님들과 포교사 1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포교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성우스님은 법어를 통해 “포교사는 일반신도들과 차별화된 신행활동을 해야한다” 며 “대신심과 대자비심을 갖고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포교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포교전진대회는 지난 4년간 전북지역단을 이끌고 퇴임한 주정기 단장에 대한 공로패 증정과 우수 포교사와 포교팀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전북불교회관 염불봉사1팀을 이끌고 있는 유봉순 포교사가 포교원장을 수상했으며 이승규 군포교3팀장을 비롯한 7개 포교팀이 교구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금산중학교 황인찬 학생등 종립금산중고생 4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어 전북불교회관 어린이법회를 지도하고 있는 안수빈 포교사의 포교모범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동참한 포교사들은 포교사의 다짐을 함께 낭독하며 병신년 새해 포교일선에서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