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사 108산사 순례단 농촌사랑 봉사단 출범, 고창 선운사서..

도선사 108산사 순례단 농촌사랑 봉사단 출범, 고창 선운사서..

2008년 05월 16일 by jeungam

    도선사 108산사 순례단 농촌사랑 봉사단 출범, 고창 선운사서.. 목차

“농촌사랑 봉사, 우리에게 맡겨요”

도선사 농촌사랑 봉사단 출범, 고창 선운사서..

108순례단농촌사랑 봉사단과 함께한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과 도선사 혜자스님

 도선사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 순례단 (단장 혜자스님)는 4월 11일 스무번째 순례로 전북 고창 선운사를 찾아 108 농촌사랑 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약 3천5백명의 순례단이 동참한 이날 발대식에서 혜자스님은 “오늘 발족한 농촌사랑 봉사단은 우리 농촌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산물의 홍보와 판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은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순례단이 성지순례는 물론 우리 농촌사랑운동을 펼치고 있어 농업에 종사하는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1일 12일 이틀에 걸쳐 순례에 동참한 불자들은 선운산 농협 등 3개지역 농협과 농업인이 개설한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5천만원 상당의 우리 농산물 판매 실적을 올려주었다.



108산사 순례단다문화 가정 108인연맺기에서 함께한 가족들


 한편 108순례단은 ‘다문화 가정 108인연맺기 사업’의 세 번째로 베트남 출신의 팜티안(38세 고창 아산면)씨 등 5명이 다문화가정과 도선사 불자와 인연을 맺었다.

이날 인연을 맺은 결혼이민자들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1일 자원봉사자로 나서 지역농업인들과 함께 농산물 홍보와 판매에 참여함으로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제공이 되고 있다.

쵸코파이군불자 장병들을 위해 도선사 신도들이 가져온 쵸코파이가 산더미같이 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