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사찰. 다양한 전시회 개최

Posted by 정암
2015.08.04 11:29 불교뉴스/공연 전시

문영민 작가 작품문명민 작

 

남도사찰. 다양한 전시회 개최

남도사찰의 아름다운을 이야기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풍류남도 만화방창’이란 주제로 오는 9월 30일까지 해남 대흥사, 미황사, 백련사, 일지암 등 사찰과 행촌미술관, 해남종합병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가 열린다.

행촌문화재단이 개획한 이 전시회는 남도답사1번지로 손꼽히는 강진, 해남의 예술적 가치를 일깨우고, 남도의 문화원형의 재발견을 위해 개최한다.

참여 작가도 불교계의 대표적 등공예 작가인 전영일씨를 비롯 40여명의 작가들이 남도의 문화를 다양한 소재와 도구를 표현한 작품들로 꾸며진다.

무각사 로터스갤러리(대표 청학)에서는 2015년 8월 4일부터 22일까지 문영민 작가의 초대전시회 ‘관계의 감각’을 개최한다.

문영민 작가는 현재 매사추세츠 애머스트 주립대학교 부교수로 재직중이며 독특하면서도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문영민 작가는 1995년부터 18차례의 개인전과 32차례의 단체전을 가진 바 있고 여러 차례의 전시 기획을 추진하며 자신의 작품세계를 추구해왔다.

이번에 로터스갤러리에서 열게 될 ‘관계의 감각’은 유년시절 작가의 뇌리에 인상 깊게 각인된 제사의 예절, 특히 절을 할 때의 행위가 지니는 상징적인 의미를 모색하려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작가는 “조상의 기일이나 명절을 앞두고 집 안팎을 청소하고 몸을 씻고 마음을 바로 가지는 일련의 절차에 묘한 매력을 느꼈다”며 30여 년의 이민 생활 동안 그런 기억이 특별히 인식되었다고 한다.

작가는 이번 초대전의 제목인 ‘관계의 감각’이라는 의미에 대해 “동양의 관습에 뿌리를 둔 것으로, 망자의 삶의 종결에 필요한 격식과 속죄, 제의식의 필요성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사회적, 역사적 맥락 속에서 그들의 자리를 부여하고, 이승의 고리를 끊고 저승으로 떠나가도록 돕는 행위에 수반되는 어떠한 느낌을 ‘관계의 감각’으로 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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