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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수탁
전북 서남권 영유아 보육의 허브 역할 기대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스님)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최초로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 운영체로 선정됐다.
선운사는 1월 2일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체를 결정하기 위한 보육정책위원회(위원장 부군수 김인호)에서 선운사 복지재단이 수탁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맞춤형 양육·보육서비스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관으로 지역 내 보육시설 지원과 보육교사 교육을 전담하게 되고 학부모들의 전문적인 육아상담과 정보 제공, 맘스카페 운영 등과 영유아의 놀이 체험시설 및 장난감과 도서 대여 등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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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가 운영하게 될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으로 지역의 양육 환경이 크게 개선 될 전망이며, 전북 서남권 영유아 보육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운사복지재단은 이미 고창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의 사회복지시설과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을 수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선운사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새로 수탁하였다는 것은 그만큼 선운사 복지법인이 경쟁력을 갖추었고, 그동안 시설운영의 평가가 좋다는 뜻이기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선운사는 이로써 영,유아부터 청소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문화, 보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에 자연스런 포교로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선운사에서는 어린이집과 육아지원센터 인근 고창군 뉴타운 내에 지난해 1,200여평의 토지 매입을 완료하고 불교회관 건립을 비롯하여 청소년문화센터 및 북카페, 시민선방 등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내암자인 도솔암을 건립지원 사찰로 지정하여 복지와 문화를 통한 포교로 불교종합타운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향후 종단에서 추진하는 신도시 거점 포교사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어 더욱 주목된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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