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내소사 지역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부안 내소사 지역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생명의 소중함 일깨우는 변산반도국립공원 홍보대사 학생14명에 500만원 전달

 

부안 내소사(주지 진학스님)가 부안군내 미래세대를 후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미담이 되고 있다.

 

내소사는 12월 23일 부안군 관내 제일고, 백산고, 부안여고 14명의 청소년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학금 수혜학생들은 변산반도국립공원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부안 하섬 해양생물채취 제한을 위한 자연정화와 캠페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홍보대사역할을 해왔다.

진학스님은 “미래세대 학생 및 어려운 이웃의 자녀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변산반도국립공원 관계자는 “장학금을 기탁해준 진학스님께 감사드린다” 며 “학생들이 장학금의 의미를 새기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현대불교신문 조동제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