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개암사, 응진전 석가모니불, 관음전 탱화 점안법회 봉행

부안 개암사, 응진전 석가모니불, 관음전 탱화 점안법회 봉행

2014년 11월 20일 by jeungam

    부안 개암사, 응진전 석가모니불, 관음전 탱화 점안법회 봉행 목차

 

부안 개암사, 응진전 석가모니불, 관음전 탱화 점안법회 봉행

 

부안 개암사(주지 재안스님)는 11월 16일 응진전 석가모니불과 관음전 후불탱화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점안법회는 선운사 불학승가대학원장 재안스님을 증명법사로 전통의례에 따라 점안의식과 축원, 육법공양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법회는 선운사 학인스님들과 불자 2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재연스님은 축사를 통해 “법회에 동참한 불자들은 부처님의 모습뿐만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과 뜻을 마음에 담아가기 바란다” 며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세상 사람들을 위해 살아가신 것처럼 부처님처럼 살아가는 불자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안스님은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불사가 원만하게 회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불사에 동참해주신 많은 불자둘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스님은 “예전에 매우 번창했던 개암사의 위상을 되살리고 불자들의 수행과 정진을 위해 신심나는 도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점안법회를 봉행한 개암사 응진전은 조선숙종 3년(1667년) 조성된 16나한이 봉안되어 있으며 2000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179호로 지정됐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