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정심원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불교계 유일의 정신요양시설 송광정심원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사회복지법인 송광 (이사장 도영스님. 송광사 회주, 원장 우용호)이 운영하는 불교계 유일의 정신질환자 요양 사회복지시설인 송광 정심원이 지난 2월 20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정신장애인의 권익과 재활에 앞장서고 정신 장애인들의 소외감 해소와 인권향상, 나눔의 사회복지를 실천하여 정신요양시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정심원은 시설의 개방화와 정신질환자의 편견해소를 위한 지역주민들에게 운동실, 차량, 치료공원을 개방하고 나눔의 사회복지 실천으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100여명에게 매년 김장철에 김장김치 나누기, 추석에 송편나누기, 설에 떡국나누기, 동지에는 팥죽 나누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기존의 받기만 했던 사회복지에서 나누고 주변을 돌보는 사회복지를 실천해 사회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우용호 원장은 “마음이 아픈 정신질환자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더욱 실천하라는 격려로 알고 지역 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