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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도 종교편향? 불교계 반발
김형오 국회의장, 제헌절 ‘신의 은총’ 발언 물의
최근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으로 불교계의 민심이 돌아앉은 가운데 행정부에 이은 입법부에서도 종교편향 논란이 일고 있다.
불교계 대표적 언론인 불교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김형오 국회의장은 17일 오전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헌절 기념 오찬에서 건배를 제의하며 “대한민국 헌법 60주년을 맞이하여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에게 신의 은총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명박 정부 종교편향 종식 불교연석회의 손안식 위원장은 불교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공직자들의 잇따른 종교편향으로 국무총리가 각 기관에 특별지시를 내린 마당에 공식석상에서 국회의장이 신의 은총 등을 운운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국회의장의 자질은 물론 국민을 통합하겠다는 말이 진심인지조차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한편 김형오 의장 측은 “일반적인 신을 상징한 것으로 특별히 종교편향 요소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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