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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사, 교계최초 대안대학 설립한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상임대표 도법스님)가 불교계 최초의 대안대학을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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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남원 실상사 화림원에 세워질 대안대학은 △ 인드라망 세계관을 바탕으로 평화적 소통능력과 기획력을 갖추고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청년 주체 양성, △물질만능과 생명위기 시대의 문명사적 대안으로서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 가는 사회경제적 가치에 눈뜨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배움과 삶의 터전 △ 제도권 대학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창의적 배움과 생태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건강한 마을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활동가 양성을 설립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모집정원은 12명 내외의 20세~35세의 남녀를 대상으로 학제는 2년 4학기제로 운영된다.
1년 공통과정은 인드라망 철학 및 수행체험, 인문학, 농사, 전공 찾기(활동분야), 사회경 제적 대안모색과 사회변화를 위한 토대 공부, 생태적 감수성과 평화소통, 갈등해결 훈련 2년 1학기에는 전공 관련 도제 학습 및 국내외 관련 연수, 2년 2학기는 전공 인턴쉽 및 졸업 논문(창업계획 등)을 배우게 된다.
또 졸업 후 과정으로 1년의 연구 및 프로젝트 메니저 과정도 운영하게 된다.
주요 교과과정은 △ 인드라망 철학, 비교종교학, 평화학 △인문학(자본주의 문명사 해석, 근현대사, 고전읽기, 문학)과 글쓰기 △ 외국어(에스페란토어) △ 공동체와 마을학, 지리산의 역사와 문화 △ 사회경제(자본주의 읽기, 인드라망 경제 및 대안경제, 협동조합) △생태적 삶과 대안에너지, 적정기술 △ 평화교육(소통, 갈등해결, 대화)과 생태적 감수성 키우기 △ 몸의 이해, 심리 이해와 치유 △전공 찾기에 도움이 될 강좌 개설(대안교육, 대안에너지, 사회변화, 리더쉽, NGO 활동과 비젼 만들기, 다문화, 기획과 실무 능력 및 현장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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