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연 광주지구 연꽃문화제 개최

동연 광주지구 연꽃문화제 개최

2013년 06월 06일 by jeungam

    동연 광주지구 연꽃문화제 개최 목차

 

동연 광주지구 연꽃문화제 개최

동연 광주지구 연꽃문화제 개최

 

 

 

 

어린이들의 생각을 글·그림으로 표현하는 불교행사가 개최됐다.

 

(사)동련광주지구(회장 정륜, 보성 대원사 주지)는 지난 5월 26일 광주 무각사 앞마당에서 ‘2013년 제6회 연꽃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연꽃문화제는 만 5세 이상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글짓기(초등 3~6학년)와 그림 그리기(크레파스화․수채화)대회가 열렸다.

 

정륜스님은 인사말에서 “연꽃문화제를 통해 아이들의 어린 시절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부모님들이 옆에서 지켜보고 응원하면서, 아이들이 자신의 행복한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정륜스님은 이날 연꽃문화제의 주안점을 ‘창의성’이라고 강조하고, 심사의 규정을 구도와 짜임새, 독창성과 창의성, 성실한 표현, 정확한 맞춤법에 두었다.

 

이날 입상자에게는 대상(조계종 어린이청소년위원장상), 최우수상(광주시장상), 특별상(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장상), 우수상(동련 광주회장상·광주시교육감상), 가작(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대표상·학정서예연구원장상), 한마음상(단체·자비신행회 이사장상) 등이 수여됐고 자전거, 디지털 카메라 등 푸짐한 선물이 주어졌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작품활동시간이 주어졌고, 참가한 아이들은 문화공연, 페이스페인팅, 리본만들기, 클레이 연필꽃이 만들기, 포크아트, 책갈피 만들기, 제기차기, 방송댄스, 국악, 종이접기 등 많은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연꽃문화제는 조계종 어린이청소년위원회가 주최하고 동련이 주관해 지역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984년부터 해마다 부처님 오신날과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지구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4월 27일부터 강원지구를 시작으로 부산지구(5월 11일), 울산지구(5월 17일), 밀양지구(5월 19일), 제주지구(5월 22일), 광주지구(5월 26일)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