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천지사 지역민을 위한 산사음악회 개최

 

화순 천지사 지역민을 위한 산사음악회 개최

 전남 화순군 천지사(주지 도성)는 ‘제4회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산사음악회’를 지난 5월 12일 화순문화광장에서 개최했다.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년 가장들을 위로하는 이날 행사에는 화순지역 소년소녀 가장들에 장학금을 수여하고, 위안잔치와 생활필수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행사는 대한불교선각종(총무원장 정암) 후원으로 화순군축구연합회, 배드민턴연압회, 화순전대병원, 화순군대한구조대, 화순군자율방법대, 화순연예협회, 화순군상가번영회를 비롯한 지역 시민단체에서 힘을 보탰다.

생체 무용단의 식전행사로 시작된 행사는 장학금 전달, 격려사(정암스님), 초청가수, 하나무용단의 공연이 뒤를 이었다.

정암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들에게 사찰과 시민단체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모든 이들에게 늘 행복과 평안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격려사에이 이어 도성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사찰에서 준비한 작은 행사이지만, 화순의 군민들이 늘 행복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지역의 많은 불자가수(허미라, 김해종, 정현, 류경, 문규리, 정나영, 차민상, 선정, 불태산, 유성민, 문금숙, 나민, 이상무 등)와 예술인들이 참여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