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봉축위, 어린이 큰잔치 불교합창제 개최

전북 봉축위, 어린이 큰잔치 불교합창제 개최

2013년 05월 12일 by jeungam

    전북 봉축위, 어린이 큰잔치 불교합창제 개최 목차

 

전북어린이 큰잔치

전북 봉축위, 어린이 큰잔치 불교합창제 개최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전북부처님 오신날 봉축위가 마련한 제10회 전북 어린이 큰 잔치와 불교합창제가 5월 4일 전주 덕진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라북도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원행스님. 금산사 주지)가 주최하고 파라미타 청소년협회 전북지부, 불교청년회, 대불련, 전북불교회관이 공동주관한 전북어린이 큰 잔치는 ‘맑고 아름다운 부처님 세상속에서 어린이들과 함께’라는 주제로 전북지역의 초등학생과 학부모 가족 등 2천여명이 참가한 전북어린이 큰 잔치는 글짓기 대회, 사생대회, 다양한 민속놀이와 불교문화체험, 레크레이션, 장기자랑으로 펼쳐졌다.



 

전북어린이 큰잔치

각각 유치부와 초등저학년부, 초증 고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된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전북도지사, 교육감, 대회장의 상이 수여되며 참가학생들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졌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관불, 108염주 꿰기, 단주 만들기, 부처님 그리기, 사경, 연꽃 만들기 등의 불교문화체험과 제기차기, 투호, 단체줄넘기, 굴렁쇠 굴리기 등 잊혀져가는 우리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학습장도 마련됐다.

 

또 세심다회에서 마련한 다도체험, 페이스 페인팅, 풍선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완료한 어린이들에게 스탬프도장을 찍어주고 도장 숫자에 맞는 경품을 전달해 어린이들의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덕진공원 수변무대에서는 댄스 경연대회, 마술쇼, 노래, 영어 말하기, 전통악기 연주등 다양한 특기를 가진 어린이들이 장기자랑과 특별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전북불교합창제

오후에는 같은 무대에서 전북불교합창제와 천태종에서 준비한 불교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전북불교회관 바라밀 합창단, 익산 가릉빈가 합창단, 전북불교대학 부처님세상 합창단, 무주 향산사 합창단, 김제 보리수 합창단등이 출연해 덕진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의 찬불가를 선물했다.

 

불교합창제에는 특별히 불자가수 김범룡이 출여해 ‘바람 바람’등 자신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불러 부처님 오신날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다.

 

올해부터는 어린이 큰잔치와 불교합창제를 통합해서 진행함으로서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늘었고 우리 민속문화 체험과 불교문화 체험이 함께 이루어져 온 가족이 함께 하루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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