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일정 확정

 

전북지역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일정 확정

 

전북 지역의 불기255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일정이 결정됐다.

 

부처님 오신날 전북 봉축위원회(위원장 원행스님, 금산사 주지)는 3월 25일 전북불교회관에서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보문종, 용화종 등 각 종단 대표와 각 지역 대표사찰 , 신행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위원회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세부 행사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 날 결정된 봉축위원회 세부 계획안에 따르면 ‘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행복을’ 이라는 주제로 4월 21일부터 5월 19일까지 한 달간의 봉축기간동안 전북지역에서 다양한 봉축행사를 봉행할 예정이다.

 

봉축행사가 시작되는 4월 20일부터 각 지역의 주요도로에 가로연등을 내 걸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선전 홍보탑을 세우는 것으로 봉축행사를 도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봉축 기원탑은 전주 종합경기장 앞에 대형 봉축 기원탑을 세워 도지사등 각급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1일 점등식을 성대하게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를 본격적인 봉축행사가 진행된다.

 

5월 1일에는 임실지역으로 이전하게 되는 35사단 세병호에서의 마지막 연등제가 개최되고 어린이날을 앞둔 5월 4일에는 덕진공원에서 전북어린이 큰 잔치와 전북불교합창제가 열린다. 또 천태종주관의 불교문화 한마당이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5월 9일에는 대학생 채식 요리대회와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사찰음식 전시회와 체험전이 개최된다.

 

5월 11일에는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사부대중 5천여명이 동참하는 대규모 연등축제가 개최되는 등 군산, 익산 등 각 지역별로 시차를 두고 연등축제가 진행된다.

 

이밖에 각 지역의 군법당과 교도소, 복지시설등에서 자비나눔 봉축프로그램이 진행되고 5월 25일 청소년 모악축제를 마지막으로 올 봉축행사가 마무리 된다.

 

전북 봉축위원장 원행스님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며 부처님이 오신 참 뜻을 되새기는 경건하고 여법한 봉축행사가 될 수 있도록 사부대중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봉축일정표

  

날짜	내용	장소
4월 21일	봉축기원탑 점등식	전주 종합운동장 주차장
5월 1일	35사단 세병호 연등제	35사단 세병호
5월 4일 09:00	전북 어린이 큰잔치	전주 덕진공원
5월 4일 16:00	전북 불교인 한마당	전주 덕진공원
5월 4일 19:00	전북 불교합창제	전주 덕진공원
5월 9일	대학생 채식요리대회, 사찰음식 축제	전북대학교
5월 11일	연등축제	전주시청 노송광장
5월 15일	6탄약창 연등제	6탄약창 대강당
4.20~5.19	각 시설 위문 법회 (교도소 복지관, 불우시설)
5월 17일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	각 사찰
5월 25일	청소년 모악 축제	금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