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원노인복지관 지역주민들과 연계 프로그램 운영

전주 서원노인복지관 지역주민들과 연계 프로그램 운영

2013년 03월 18일 by jeungam

    전주 서원노인복지관 지역주민들과 연계 프로그램 운영 목차

 

전주 서원노인복지관 완산골 프로그램

전주 서원노인복지관 지역주민들과 연계 프로그램 운영

 

금산사 복지원(이사장 원행. 금산사주지)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전주 서원노인복지관이 지역연계활동에도 나선다.

 

서원노인복지관(관장 보연)은 올 3월부터 전주 동완산동에 위치한 완산골문화관과 서원복지관의 교육강사를 파견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동완산동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요가와 민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적으로 거리가 멀거나 참여자의 사정으로 복지관과의 접근성의 확보가 어려운 점을 보완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일환으로 지역내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인 완산골 문화관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함께 운영에 나서고 있다.



서원노인복지관장 보연스님은 “복지관을 이용하고 싶어도 거리가 멀거나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나서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려 한다” 며 “그동안 복지혜택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일주일에 2번 요가수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김시순씨(66세, 동완산동)는 “통증으로 허리를 펴지 못했는데 요가를 배우면서 한결 걸음걸이가 좋아졌다.” 며 강좌를 마련해준 서원 복지관측에 감사를 표했다.

 

완산동 주민지원센터에 문을 연 완산골 문화관은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그동안 복지관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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