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불자, 계사년 신년하례법회 봉행

전북불자, 계사년 신년하례법회 봉행

2013년 01월 12일 by jeungam

    전북불자, 계사년 신년하례법회 봉행 목차

 

전북불자, 계사년-신년하례법회 봉행

전북불자, 계사년 신년하례법회 봉행

 

계사년 새해를 맞아 포부와 원력을 세워 보살행을 다짐하고 전북지역 불교 중흥과 지역발전을 다짐하는 신년하례법회가 1월 5일 전북불교회관 보현사 큰 법당에서 봉행됐다.

 

전북사암승가회 (회장 원행)가 주최하고 전북불교신도회(회장 김백호)가 주관한 이날 신년하례법회에는 금산사 조실 월주스님과 금산사 회주 도영스님, 금산사 주지 원행스님을 비롯한 지역 스님들과 박성일 전북 행정부지사, 김승환 교육감, 송하진 전주시장, 이상직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장들과 김백호 전북신도회장 등 각 신행단체 불자500여명이 동참했다.

 

월주스님은 법어를 통해 “불교의 진리는 바로 공사상에서 비롯되고 중도를 통해 실천해 나가야 한다” 며 “자비사상을 실천하는 복지활동을 통해 고통을 덜어주고 즐거움을 전달하는 한해가 되기 바란다”고 설했다.

 

스님은 또 “소통과 민생 또한 중도사상을 통해 실천되어야 하며 국민화합과 동서화합에 전북 불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원행스님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각 지역 사찰주지스님들이 앞장서 신도님들의 교육과 포교, 대중교화사업을 열심히 해나갈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 군 신도회와 권역별 체계화된 신도조직으로 신도배가 운동을 전개, 전북불교자원봉사단 활동과 사업의 능동적 육성, 미래불교를 책임져야할 청소년 포교의 교두보 확보, 템플스테이를 문화포교의 모범 육성, 호국애민 사상을 고취하고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전법과 포교의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북불자, 계사년 -신년하례법회

이날 신년하례식에서는 익산 연국사 묘주스님과 선국사 희권스님이 모범사찰 표창을 수상했으며 각 분야별 신도조직을 모범적으로 이끌고 있는 안심사 일요법회 이완영 회장들에게 포교대상이 수여됐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