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으로 듣는 詩語 목차
진광 스님은 오디오북 구름나그네를 발매했다.
진광 스님 오디오북 ‘구름나그네’ 발매
‘아-산에 살아도 산으로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그 산이 나는 그립네.’
자유로운 길 위에서 읊는 다정한 시 한수, 구름과 물을 벗하여 걸어가는 운수납자(雲水衲子)의 노래다. 구름문(雲門)으로 들어서 서른 번의 봄을 지낸 스님의 삶이 목청을 타고 강물처럼 흘러든다.
덴가슴 가슴마다 고이 어루만져주는 청아한 목소리는 고요한 마음을 관조한다. ‘새벽 별 벗하여 법당으로 향하며 지심귀명례, 지극한 마음으로 목숨 바쳐 돌아가리.’ 스님의 굳은 의지가 청아한 평화의 결실을 맺는다.
구름마그네(아울로스 미디어).
가연숙 기자 | omflower@buddha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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