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저절로생협 서구청과 광주콩종합센터 위탁운영 협약식 체결

광주 저절로생협 서구청과 광주콩종합센터 위탁운영 협약식 체결

2012년 07월 25일 by jeungam

    광주 저절로생협 서구청과 광주콩종합센터 위탁운영 협약식 체결 목차

 

서구청장실에서 협약식을 봉행한 지용현 광주전남불교신도회장과 최영호 남구청장서구청장실에서 협약식을 봉행한 지용현 광주전남불교신도회장과 최영호 남구청장

광주 저절로생협 서구청과 광주콩종합센터 위탁운영 협약식 체결

 

광주전남불교신도회(회장 지용현)의 부설 ‘저절로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지난 26일 광주광역시 남구청(청장 최영호)에서 광주콩종합센터 위탁업체로 선정되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광주콩종합센터는 남구청에서 콩(장류)산업을 육성하고 콩 센터 한옥 건물 등의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광주콩종합센터 민간위탁을 추진해 최종 선정됐다.

 

저절로생협은 향후 2년간 ▷콩(장류)산업의 육성 진흥 ▷교육 및 훈련 ▷연구개발 및 신기술 보급 ▷생산판매 및 창업지원 ▷요리 및 공예보급 ▷문화예술·교양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저절로생협 담당자는 “향후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다양한 사업과 체험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콩종합센터는 남구 압촌길 78 일원에 4329㎡ 부지에 한옥 3동, 콘테이너 1동 크기로 지난달에 준공됐다.

 

한편 저절로 생협은 지난 2011년 8월 지역 불교신도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립된 불교생협이다. ‘저절로’는 ‘세상사 모두를 자연에 그대로 맡긴다(如自然·ever nature)’는 뜻으로, 자연을 중심으로 서로 돕고 살자는 이 조합 설립정신이 담겨 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 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