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 순례단 4년만에 선운사 방문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 순례단 4년만에 선운사 방문

2012년 07월 20일 by jeungam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 순례단 4년만에 선운사 방문 목차

 

108산사 순례단 선운사 방문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 순례단 4년만에 선운사 방문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 순례단 (단장 혜자스님)는 7월 15일 4년만에 다시 전북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를 찾았다.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천6백명의 불자들이 동참한 108순례단의 선운사 방문은 지난 2008년에 이어 2번째이다.

 

선운사 앞 마당을 가득 메운 순례단은 참선, 나를 깨우는 108배, 사경등을 마치고 청소년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날 선운사를 방문한 108산사 순례단은 특히 선운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창 종합복지시설의 기금조성을 위한 지역 특산물 판매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처음 약 5천명에 이르는 순례단이 점차 규모가 늘어 현재 7천명에 이르고 있어 초기 참여하지 못한 불자들을 위해 2기108순례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은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순례단이 성지순례는 물론 우리 농촌사랑운동을 펼치고 있어 농업에 종사하는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혜자스님 선운사 기념식수

한편 혜자스님은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과 함께 천왕문 옆에 백일홍나무를 방문으로 함께 심었다.

 

 2006년 108사찰 순례를 목표로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첫 출발을 한 108산사 순례단은 매달 한차례씩 전국의 사찰을 순례하면서 사찰주변 환경캠페인, 다문화가정 인연맺기, 지역 직거래장터등을 함께 열며 도시와 지역이 연계한 공생의 불씨를 지속적으로 지피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현지에서 직접 구입하는 직거래장터를 열어 지역농산물에 대한 구전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불교신문 조동제 전북지사장>

 

 이 기사는 현대불교신문 현불뉴스(http://www.hyunbulnews.com/)에도 송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