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봉축위, “세계평화, 민족화합 봉축 기원등 불밝혀...”

전북 봉축위, “세계평화, 민족화합 봉축 기원등 불밝혀...”

2012년 04월 28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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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봉축위, “세계평화, 민족화합 봉축 기원등 불밝혀...”

전북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막올라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참뜻을 알리고 전북 불교의 발전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기원등이 전주 종합운동장 광장에 불을 밝히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의 막이 올랐다.

 

전북 부처님 오신날 봉축 위원회 (위원장 원행, 금산사 주지)는 4월 21일 전주 종합운동장 광장에서 봉축 기원등 점등법회를 봉행하고 본격적인 봉축행사의 개막을 알렸다.

 

‘마음에 평화를 세상에 행복을’이라는 주제로 한달간 진행될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세계평화, 민족화합 봉축 기원등 점등법회에는 조계종을 비롯해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보문종 등 대표적인 불교종단의 스님들과 전북신도회, 전북 포교사단 등 포교 신도단체 회원등 300여명이 동참해 세계평화와 민족의 화합, 국태민안과 전라북도의 발전을 기원했다.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점등식은 전북중요무형문화재 18호 영산작법보존회 스님들의 작법에 이어 바라밀 합창단의 축가와 삼귀의, 반야심경, 찬불가, 선언문 낭독, 점등, 축원, 봉축 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봉축위 부위원장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도광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전북 도민들과 불자들에게 뜻깊은 부처님 오신 날이 되기를 마음모아 기원드리는 불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봉축위원장 원행스님은 법어를 통해 “뚜렷한 주관을 갖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 이웃과 더불어 보편적인 상생의 삶을 구현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이 시대의 진정한 부처님이다” 며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생명의 존귀함을 사무치게 깨달아 모든 이웃들을 자기 생명처럼 존중하는 동체대비의 실천자가 되기 바란다”며 당부했다.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조동제>




 

전주 기원탑 점등식, 바라춤

 

전주 부처님 오신날 기원탑 점등

 

법어중인 원행스님

 

봉축 기원탑 점등

 

부처님 오신날 봉축 기원등,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