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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들 숭림사에서 전통불교문화체험
“한국 건축물의 아름다움에 매료”
전북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외국인 노동자들이 익산 숭림사(주지 지광) 템플라이프에 참가해 한국불교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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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들의 한국불교전통문화체험을 준비한 지광스님은 “낯선 이국 땅에서 고생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환영한다 ” 며 “고국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건강하시길 부처님 전에 기원 드린다” 고 말했다.
스리링카에서 온 빤야사라 스님은 “오늘 템플라이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숭림사 지광스님께 감사드린다”며 “전통사찰에서 한국불교를 접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 전통건축물에 매료되었다는 스리랑카 출신의 수와라띠(31세)는 “한국의 전통 건축물의 아름다움에 놀랐다.” 며 연신 카메라에 건축물 사진을 담기 바빴다.
평소 인근 지역의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는 익산 숭림사 지광스님은 1월초에도 사티 법당의 외국인노동자들의 용인 에버랜드 관광을 주선한바 있으며 평소에도 외국인노동자들이 마음편하게 법회에 동참할수 있도록 김장김치, 간식등을 후원해 오고 있다. 또 익산 사암여합회, 익산 신도회와 대원회등에서도 꾸준하게 사티법당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익산불교문화센터 사티법당은 약 180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에는 30여명이 법회에 동참하고 있다.
관련글 : 달마대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익산 함라산 숭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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