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참좋은우리절 국제청년법회 봉행

전주 참좋은우리절 국제청년법회 봉행

전주 참좋은우리절(주지 회일)에서 전북지역내 캄보디아 유학생과 청년불자들이 함께하는 국제청년법회가 1월 8일 봉행됐다.

평소 참좋은우리절의 청년회와 교류를 가져오던 지역내 캄보디아 유학생들이 참좋은우리절 청년법회에 참여하고자하는 뜻을 전해와 이루어지게 된 이날 국제 청년법회는 구미에서 수행하고 있는 캄보디아 출신의 꼼소페아 스님의 집전으로 한국과 캄보디아 불교의식으로 법회를 진행했다.
회일스님은 “다름에 대한 인정과 이해는 결국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는 양식”이라며 “국제청년법회를 통해 자신을 성숙시키는 또 다른 계기를 발견하기를 바란다” 말했다.

꼼소페아 스님도 “부처님의 말씀을 늘 가슴에 새기며 어려운 유학생활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기”를 당부했다.

한편 참좋은우리절에서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국제청년법회를 봉행하고 불교국가 유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체험활동과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는 장학금지급, 아르바이트정보, 무료건강검진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여와 교류의 폭을 늘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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