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훼불사건 용의자 검거 목차
부산 훼불사건 용의자 검거
부산 반송동 일대 사찰에 침입해 불상과 석탑 등을 훼손한 40대가 붙잡혔다.
관련글 : 부산지역 사찰에 ‘불상 훼손’ 충격
부산 해운데 경찰서는 CCTV와 탐문 수사 등을 통해 40대 용의자 이모씨를 붙잡았다고 11월 26일 발표했다. 이씨는 반송동 일대의 사찰과 암자에 무단침입, 불상과 탱화등에 스프레이를 뿌려 1억 8000만원의 재산 피해(경찰 추산)를 낸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꿈에 부처님이 나타나 자신을 괴롭혀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씨는 현재 경찰 조사 중이며 과거 정신과 질환 치료 경험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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