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노인복지회관 노인 일자리사업 해단식 진행

고창군노인복지회관 복운일자리사업 해단식 진행

조계종 24교구 선운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고창군 노인복지회관 (관장 도완)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에 걸쳐 진행된 노인일자리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자축하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한 ‘2011년 복운일자리사업 해단식’을 11월 23일 복지관 강당에서 진행하였다.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27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의 해단식에서는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 활동보고와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과 지난 활동에 대해 되돌아보고 향후 일자리사업에 대한 방향 및 전망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관장 도완스님은 “노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여생을 보내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적극적인 노인상 적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고창군 노인복지관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노인일자리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공익형·복지형·교육형·인력파견형 사업으로 나뉘어 사서도우미파견사업, 시설관리지원사업, 노-노케어도우미파견사업, 보육도우미파견사업, 문화복지사업/인형극공연, 노인학대예방사업, 1-3세대강사파견사업, 노-노강사파견사업, 농어촌일손도우미파견사업 등 총9개 사업단 279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