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맞이 하세요” 익산불교신도회, 어려운 이웃들에 자비의 연탄 배달

“따뜻한 겨울맞이 하세요” 익산불교신도회, 어려운 이웃들에 자비의 연탄 배달

2011년 10월 11일 by jeungam

    “따뜻한 겨울맞이 하세요” 익산불교신도회, 어려운 이웃들에 자비의 연탄 배달 목차

익산 자비의 연탄 배달

따뜻한 겨울맞이 하세요”

익산불교신도회, 어려운 이웃들에 자비의 연탄 배달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박중근)와 불자들은 10월 9일 익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비의 연탄 10,800장을 전달해 지역 사회의 칭송이 자자하다.

익산사암연합회장 지광스님(숭림사 주지)을 비롯해 태봉사 혜안스님, 정각사 일행스님, 관음사 덕림스님, 북심사 혜각스님을 비롯한 지역스님들과 이춘석, 조배숙 국회의원, 이한수 익산시장, 배승철 도의원 등 관내기관장등 40여명이 동참해 지역내 어려운 독거노인, 모자 가정등 50여가구의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

지광스님은 “불자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배달하는 모습을 보니 흐믓하다” 며 “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보살행을 실천하는 불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중근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것은 작은 보시행의 실천일 뿐이다”고 며 “불보살님들의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더하는 사회복지활동에 불교계가 적극 참여할 것이며 불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날 배달된 연탄(약 700만원 상당)은 지역의 사찰과 스님, 불자들의 후원금을 모아 익산시와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어려운 가정들에게 전달됐다.

익산 자비의 연탄 배달대부분의 어려운 이웃은 차량으로 접근하기 어려운곳에 살고 있어 이렇게 길게 줄을 서서 날라야 한다.


익산 자비의 연탄 배달연탄을 나르는 것이 힘든 일이지만 서로 웃으며 즐겁게 연탄을 나르고 있다


익산 자비의 연탄 배달한 독거노인의 집. 이렇게 허술한 집에서 추운 겨울을 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