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태그의 글 목록 (5 Page)
썸네일 유인촌 장관, 조계종 총무원 찾아와 사과 유인촌 장관, "걱정끼쳐 죄송"...30여 분 간 비공개 면담 대구지역 개신교단체 목사들과 만나 '템플스테이 호텔...' 발언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4일 오후 조계종 총무원을 찾아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하고 발언해 대해 사과했다. (관련글보기 유인촌 문화부장관 발언 파문, 목사들이 많이 양보하고 있다) 유 장관은 자승스님을 만난 자리에서 "원장스님이 걱정도 많고 할 일도 많으신데 영문도 모르는 기사가 나오게해서 죄송스럽다"며 "여러가지로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이에 대해 아무 답도 하지 않았으며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유인촌 장관은 기획실장 원담스님, 사서실장 경우스님 등이 배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30여 분간 대화했다. 배석했던 조계종 대변..
조계종, “유인촌 발언 부적절” 문광부에 항의공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웃종교인들을 만나 “호텔 같은 템플스테이 시설을 더 이상 못짓게 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조계종 총무원이 항의 공문을 전달했다. 관련글보기 “유인촌 장관 발언 오해 말아 달라” 유인촌 문화부장관 발언 파문, 목사들이 많이 양보하고 있다 조계종 대변인 원담 스님(총무원 기획실장)은 6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유인촌 장관의 발언은 부적절한 자리에서 한 부적절한 발언이다. 오늘 문광부에 항의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스님은 “템플스테이 시설을 두고 호텔 운운한 유 장관의 발언은 종단이 템플스테이 사업 기조를 효율적인 인력 재배치와 프로그램 개발ㆍ특성화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비롯된 것이었다”면서 “정부가 예산을 프로그램 개발이 아닌 시설 투자에 맞춰 지원해 놓고 이제 와서 지어진..
썸네일 조계종 스님, 4대강반대 유서 써 놓고 소신공양 조계종 스님, 4대강반대 유서 써 놓고 소신공양 경북 군위 지보사에서 수행하던 문수스님이 정부의 4대강 사업의 중단 등이 담긴 유서를 써놓고 소신공양해 충격을 주고 있다. 문수스님은 5월31일 오후 3시경 경북 군위군 사직리 위천 잠수교 제방에서 소신공양했다고 불교계 언론에서 일제히 보도했다. 문수스님의 법구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되었고 현재 군위 삼성병원에 안치되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첫장에 ‘이명박 정권은 4대강 사업을 즉각 중지ㆍ폐기하라. 이명박 정권은 부정부패를 척결하라. 이명박 정권은 재벌과 부자가 아닌 서민과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내용이 적혀있었고 2번째 장에는 '00 00스님 죄송합니다. 후일을 기약합시다 문수'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문수스..
썸네일 조계종 종정 도림법전 대종사 하안거 결제 법어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내려오시니…”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내려오시니…” 조계종 종정 도림법전 대종사 하안거 결제 법어 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는 불기 2554년 5월 28일(음력 4월 15일) 하안거(夏安居) 결제일(結制日)을 맞아 전국의 수행납자(修行衲子)들을 분발토록 격려하는 법어를 내렸다. 법전 대종사는 부처님과 문수보살의 일화를 예로 들며 “세존께서 법좌에 오르자마자 내려오신 뜻이 무엇인지 결제대중은 하안거 내내 잘 참구해 보시기 바란다”며 “문수처럼 뭔가 한 마디 자기목소리를 내놓을 수 있도록 90일 동안 용맹심을 가지고 열심히 정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하안거는 하루 전날인 27일(목) 저녁 결제대중들이 모인 가운데 각자의 소임을 정하는 용상방(龍象榜)을 작성하고, 28일(금) 입제 당일 오전 10시경에는 사찰별로 방장..
썸네일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 부처님 오신날 법어-모든 중생이 부처로 태어납시다 오늘은 부처님이 미완未完의 여래如來로 태어나서 해탈解脫의 길을 열고 우리 곁에 오신 날입니다. 무생無生한 삶은 자재自在하여 오고 감이 없으나 법신法身은 불멸不滅하여 온 누리에 그 모습을 나툽니다. 찾으면 은현자재隱現自在하여 엿볼 수가 없고 모든 곳에 응하나 텅 비어 공적空寂합니다. 미오迷悟의 근기에 따라 차별差別을 일으키지만 여러분 앞에 본체本體의 기용機用을 드러내 놓고 있습니다. 무명無明 속에 부처를 빚어내는 밝은 길이 있고 번뇌煩惱 가운데 얽매임에서 벗어나는 깨달음이 있으니 눈앞에 있는 모든 생명이 법신法身의 구현체요. 여러분이 불조대기佛祖大機를 구족한 미륵彌勒의 현신입니다. 본래는 범부凡夫도 성인聖人도 아니고 이름도 없었으나 어둠에 미혹하여 중생이 되고 부처가 되었으니 오늘은 얽매임에서 벗어나 무위..
동국대 병원 신부, 목사, 수녀등에도 의료비 할인 ‘혜택’ 추진 동국대학교 병원이 조계종스님, 타종단 스님은 물론 신부와 목사, 수녀 등 이웃 종교성직자들에게도 의료비 할인 혜택을 준다. 동국대 병원은 스님들의 의료비 본인부담금 감면비율을 기존 20%에서 25%로 상향조정하기로 했으며, 이웃종교 성직자들도 같은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한 조계종에서 발급한 신도증을 소지한 경우 비급여 항목은 15%, 건강검진은 20% 감면해주기로 결정했다. 동국대 병원의 이 같은 결정은 소통과 화합을 종단 내부뿐 아니라 이웃종교와 사회까지 확대하려는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뤄졌다. 이에 따라 조계종 총무원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오는 9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의료비 감면 협약 체결식’을 거행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총무원장 자승스님, 포교원장 혜총..
썸네일 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 동안거 해제 법어 “군왕의 보물을 누가 흥정하는가” 조계종 종정예하 도림 법전 대종사께서 오는 2월 28일 동안거(冬安居) 해제를 맞아 법어를 내리고 대중들의 쉼 없는 정진을 당부했다. 법전 대종사는 법어를 통해 흥화선사와 후당의 장종황제가 나눈 문답을 예로 들며 “보물을 보여 달라는 흥화선사의 질문에 장종황제는 두 손으로 복두건(?頭巾)의 끈을 들어보였을 뿐이고, 그러자 선사는 ‘어느 누구도 군왕의 보물을 흥정할 수가 없다’고 대답했다”며 “그렇다면 이 법문에서 흥화선사는 황제의 공부경지를 긍정한 것입니까? 긍정하지 않은 것입니까?”라고 화두를 내렸다. 법전 대종사는 “해제 이후에도 만행하면서 동안거 한 철 동안 챙겼던 ‘자가보장(自家寶藏)’을 제대로 챙기기만 한다면 그 해답을 바로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끊임없는 화두 참구를 강조했다. 한편, 조계종..
썸네일 금강산 신계사 순례길 다시 열린다 ‘불교문화재 복원보수, 팔만대장경 1000년 기념사업, 민족이익실현’ 공동 노력 3대 사항 포괄적 합의 부처님오신날 및 6.15 10돌 기념 합동법회 봉행에도 의견 모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한 총무부장 영담스님, 사회부장 혜경스님, 해인사 주지 선각스님 등 조계종 대표단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이하 민화협) 초청으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해 북측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심상진, 이하 조불련)대표들과 남북불교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계종 사회부장 혜경스님은 2월 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종단과 조불련은 북측지역의 불교문화재 복원보수와 유지관리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2011년 팔만대장경 목판제작 1000년을 ..
썸네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1월 30일 전격 방북 남북불교교류 활성화 등 현안 논의 위해 “어려운 남북관계 불교계가 먼저 소통” 강조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1월 30일 평양을 전격방문한다. 이번 방북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이하 민화협) 초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총무부장 영담스님, 사회부장 혜경스님, 해인사 주지 선각스님 등 종단 주요 소임스님과 함께 2월 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해 민화협과 조선불교도연맹(이하 조불련) 대표들과 남북불교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평양 용화사, 법운암, 보현사 등을 방문하는 한편 묘향산을 비롯한 평양시내 주요 시설들도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방북은 긴장관계에 놓여있는 남북관계를 민간의 활발한 교류로부터 풀어야한다는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의지에 따라 전격적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
경찰 지관스님폭행사건, 불교계 강한 유감표명 호법부, 지관스님 폭행 엄중처리 요청 경기경찰청에 항의공문 발생ㆍ항의방문도 지난 19일 자정에 발생한 김포 용화사 주지 지관스님 폭행사건과 관련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가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호법부는 오늘(1월27일) 경기경찰청에 공문을 발생하고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엄중한 처리를 요구했다. 호법부는 이 공문에서 “지관스님 폭행 사건은 사찰 인근에서 현직 경찰관이 음주 상태로 심야 시간대에 승려를 집단으로 폭행한 사건으로 확인됐다”면서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하거나 용인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신변을 보호하고 질서를 수호해야 할 경찰 공무원이 공직자로서 본연의 자세를 망각한 채 성직자 신분을 인지하고도 만취 상태에서 폭언과 폭행을 자행하였다는 사실에 공분을 금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