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전'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선운사, 정호당영호대종사 75주기 추모제 봉행 선운사 부도전에서 역대조사스님 다례재 봉행 일제강점기 조선불교교정(현 종정)을 역임하고 동국대의 전신인 중앙불교학교 초대 교장을 역임한 영호당 정호대종사의 75주기 추모제와 선운사 역대 조사스님들에 대한 다례재가 봉행됐다. 선운사(주지 경우)는 3월 20일 근대 한국불교의 선구자이자 대석학인 영호당정호대종사 75주기 추모제와 역대 조사스님들의 다례재를 대웅보전과 부도전에서 봉행했다. 정호당영호대종사의 추모제는 행장소개, 추모입정, 헌향 및 헌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운사 문중원로 재곤스님, 혜산스님, 대우스님, 법현스님을 비롯한 석전문도 스님들과 조계종 원로의원 성오스님, 통도사 전 전계사 혜남스님, 선운사 종회의원 태효스님, 재안스님과 불자 등이 동참해 우리나라 불교 근대교육의 선구자이자 대석학인 ..
썸네일 정읍 내장사, 역대 조사 다례재 봉행 정읍의 명찰 내장사 창건주 영은 대종사를 비롯해 내장사에 주석하며 법을 펼친 역대 조사님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다례재가 봉행됐다. 정읍 내장사(주지 도완)는 4월 30일 학명스님, 석전 박한영스님, 매곡스님, 희묵스님 등 조사스님들의 부도가 봉안된 부도전에서 역대조사 다례재를 봉행했다. 실상사 주지 지안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된 이날 다례재에는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을 비롯해 재곤스님, 범여스님, 법현스님, 대우스님등 24교구 원로스님들과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 운주사 주지 성락스님, 구암사 주지 지공스님, 학명문도 스님들을 비롯한 본말사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다례재는 학명선사 행장소개, 헌향, 헌다, 헌화, 입정, 종사영반, 회향3배의 순으로 진행됐다. 내장사는 백제 무왕 37(636)년 영..
썸네일 부안 내소사, 해안 대종사 39주기 추모재 봉행 부안 내소사, 해안 대종사 39주기 추모재 봉행 근세 호남 선맥의 큰 기둥인 해안대종사 39주기 추모재가 부안 내소사에서 봉행됐다. 부안 내소사(주지 진학)는 4월 16일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 내소사 선원장 철산스님, 전등선원장 동명스님등 문도스님과 불자 1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해안대종사 열반 39주기를 맞아 다례재와 추모재를 봉행했다. 부도전에서의 다례재 후 대웅보전에서 봉행된 추모재는 생전 해안스님의 육성법문 청취, 분향, 추모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안스님의 문도를 대표한 전등선원장 동명스님은 “스님이 열반하신후 4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스님의 가르침을 한시도 잊지 않고 있다” 며 “스님의 가르침을 지표로 삼아 열심히 수행정진에 매진하자”고 말했다. 해안스님은 전북 부안 출신의 해안스님은 19..
썸네일 안심사 부도전 안내문도 오류 전북 완주군 대둔산 안심사 일주문을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그냥 지나치기 쉬운 부도전이 조성되어 있다. 전북유형문화재 109호 안심사 부도전으로 안내문이 잘못 기술되어 있다. 안내문에 나와 있는 “부도전은 1759(영조35) 년에 중건되었는데, 이 부도전은 옛날부터 안심사에 전해 내려오던 부처님의 치아 1개와 사리 10과(果)를 봉안하기 위하여 명응(明鷹)이 시주를 받아 5개월에 걸쳐서 세운 것이다.” 고 되어 있으나 이것은 잘못된 것으로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안심사 계단을 설명한 것으로 잘못된 것이다. 애초 안심사 계단과 함께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가 계단만 분리되어 보물로 승격되면서 안심사 부도전 안내문을 교체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들이 읽어 보더라도 전혀 사실과 다른 안내문이 버젓이 수년째..
썸네일 대둔산 안심사, 마음이 편안해 지는 절 대둔산 안심사는 서기638년(선덕여왕 7)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하였고, 875년(헌강왕 1)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중창하였으며, 고려 말기에는 조구(祖丘)화상이 중창하였다. 1601년(선조 34)에 수천(守天)의 중창을 거쳐 1710년(숙종 36)에는 신열(信悅)선백스님 이 5번째 중창하였다고 안심사 사적비는 전한다. 안심사라는 절이름은 창건주인 자장율사가 삼칠일(21일)기도를 하던중 부처님께서 열반성지 입신안명처로 가라는 말을 듣고 이곳 안심사에서 기도 정진을 하던중 마음이 그리 편할 수가 없어 안심사(安心寺)라고 이름지었다고 한다. ▲ 안심사 일주문. 대둔산을 배경으로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이 문을 지나야 비로서 입신양명처로 들어갈수 있다. ▲ 일주문을 들어서자 마자 조성된 부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