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사, 역대 조사 다례재 봉행

정읍 내장사, 역대 조사 다례재 봉행

2019년 05월 07일 by jeungam

    정읍 내장사, 역대 조사 다례재 봉행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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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의 명찰 내장사 창건주 영은 대종사를 비롯해 내장사에 주석하며 법을 펼친 역대 조사님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다례재가 봉행됐다.

정읍 내장사(주지 도완)는 4월 30일 학명스님, 석전 박한영스님, 매곡스님, 희묵스님 등 조사스님들의 부도가 봉안된 부도전에서 역대조사 다례재를 봉행했다.

실상사 주지 지안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된 이날 다례재에는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을 비롯해 재곤스님, 범여스님, 법현스님, 대우스님등 24교구 원로스님들과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 운주사 주지 성락스님, 구암사 주지 지공스님, 학명문도 스님들을 비롯한 본말사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다례재는 학명선사 행장소개, 헌향, 헌다, 헌화, 입정, 종사영반, 회향3배의 순으로 진행됐다.

내장사는 백제 무왕 37(636)년 영은조사에 의해 창건된 이래 학명스님, 석전 박한영스님, 매곡스님 등 역대고승대덕들이 주석하며 법을 펼친 천년고찰이다.

임진왜란당시에는 승병장 희묵스님등이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장소이기도 하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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