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론’에 전염된 한국 과학기술의 메카 KAIST 학생회관에 ‘창조과학관’이 버젓이 운영 ‘물의’ 대전교육청은 ‘창조과학회’교원 연수기관으로 선정 KAIST·지역 교육청, “문제없다”·모르쇠로 일관 김윤성 교수, “공공기관에 특정종교 전시관 어불성설” 한국 최첨단 과학기술의 메카인 대전 대덕연구단지가 신의 권능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한 ‘창조 과학’의 선교지로 변모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본지 취재결과, 고급 과학기술 인재의 양성을 위해 설립된 국립특수대학인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 학생회관 내 창조과학을 홍보하기 위한 ‘창조과학관’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는 대전 지역 초ㆍ중ㆍ고 교원 특수분야 직무연수 기관에도 창조과학회가 지정돼 있는 것으로 밝혀져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창조과학회는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