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미륵사, 다문화가정을 위한 전통체험행사 개최 나주 미륵사, 다문화가정을 위한 전통체험행사 개최 최근 새로운 포교 계층으로 주목받는 곳이 다문화가정이다. 인구가 작은 농어촌 지역은 이미 다문화가정이 전체 가구수에 20~30% 육박하는 곳이 있을 만큼 많은 인구변화를 가져왔다. 전형적인 도시와 농촌이 흉합된 지역인 전남 나주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500여 세대의 결혼 이주여성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결혼 이민자들에 대한 언어와 육아, 한국문화습득이 시 행정에 중요한 사업으로 자리잡은 곳이다. 이에 발 맞추어 나주 미륵사(주지 원일)는 지난 10여 년 전부터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봄꽃이 만연한 4월 6일 미륵사에는 다문화가정 30여 세대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문화체험을 겸한 봄 나들이 행사가 개최됐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