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민족화합 위해 헌신한 대통령” 종단 사찰에서 49일간 고인의 명복과 국태민안 기원 기도봉행하기로 태고종 총무원(원장 운산)은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애도문을 발표했다. 태고종은 애도문에서 “태고종 전 종도는 모든 국민 여러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했다. 이어 “노무현 前 대통령은 평범한 서민들의 삶과 함께하며 국민권익 보호에 헌신했다”며 “민족화합을 위해 헌신한 대통령으로써 민족사에 길이 빛날 치적을 남긴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한편, 태고종 산하 3000여 사찰은 49일간 조석예불 시 고인의 명복과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기도를 봉행키로 했다. 다음은 태고종 애도문 전문이다. 애 도 문 삼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5월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라는 비보를 접하고 한국불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