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인정해 종교갈등 없애자” ‘종교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청년종교단체’ 기자회견 열어 종교차별금지법 제정에 청년들이 나섰다.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대한불교청년회, 평화를 여는 카톨릭 청년회 등 한국 주요종교 청년회들은 8월 12일 10시 30분 조계사에서 정부의 적극적 조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정호 천도교청년회장(한국종교인평화위원회 청년위원장)은 제안단체 발언에서 “지난 주에 한국 7대종단 모임인 한국종교인평화위원회 청년들은 태안반도에서 서로의 종교와 상관없이 국가 환경을 위해 봉사했다”며 “다름이 있어 세상은 아름답고 이런 다름을 인정할 때 우리는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종교편향, 차별은 현 정권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현재와 미래의 종교갈등을 막기위해 종교차별금지법이 제정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