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역사적 결단내리겠다" “종교편향 재발방지 법제화하라”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회의, 대정부 결의문 발표 “정부의 성의 있는 조치가 없다면 역사적 결단에 나서겠다.” 전국교구본사주지회의(의장 지관)은 7월 24일 한국역사문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2008년 제2차 전국교구본사주지회의를 열고 ‘이명박 정부에 드리는 촉구’라는 주제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구본사 주지스님들은 성명서에서 “(이명박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편중인사와 쇠고기 수입을 둘러싼 미국과의 졸속 협상, 그리고 이에 반발하여 제기된 저항에 대한 정부의 편협된 인식과 수습 조치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스님들은 “더구나 정부 공직자들의 납득하기 어려운 종교편향 행위는 국민화합을 저해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면서 “이명박 대통령 취임이후 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