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가 공교육 불신 부추기나 전라북도내 각 자치단체가 인문계 고교 성적우수자를 선발해서 특강비를 지원해주는 '방과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전북도내 주요 신문들은 전라북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비와 시·군비 등 총 58억원의 사업비를 책정, 도내 인문계 고교생중 최상위권 학생 2000여명을 뽑아 각 시·군별 거점학교에서 국어와 영어·수학·논술 과목을 별도로 지도하는 방과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 바로가기 보도에 의하면 이달부터 지역별로 평일 야간과 주말·방학기간에 이뤄지는 특강에는 수도권 유명 입시학원 강사 58명과 각 지역별 교장단협의회에서 선정한 일선 학교 현직교사 46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한해 수십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도권 입시학원 강사를 학교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