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 황대권의 10년 산중생활기 <고맙다 잡초야> “성찰한다면 자연 속 삶도 큰 즐거움” -‘야생초’ 황대권의 10년 산중생활기 -장작패기 통해서도 명상 할 수 있어 -‘무주상보시’ 없으면 농부로 못살아 “흔히들 명상이라고 하면 정적인 모습만 떠올리는데 매우 격렬한 동작일지라도 동작 하나하나를 정확히 관(觀)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충분히 명상이 된다.” ‘야생초 편지’로 잘 알려진 황대권 씨의 이른바 ‘장작패기 명상법’이다. 간첩단 사건에 연루돼 수감생활을 하며 야생초화단을 꾸렸던 그가 출소 후 전라도 산골에서 제2의 야생초 삶을 이어가며 깨달음을 엮어냈다. 이 책은 인가라곤 없는 심산유곡 두메산골에 컨테이너를 놓고 생활하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산중생활의 이야기다. 흔히들 산 속에서 생활한다고 하면 외롭고 힘들 것이라고만 생각할 수 있다. 성찰한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