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찰음식에서 배우는 올바른 식생활

전통사찰음식에서 배우는 올바른 식생활
자연에서 채취하고, 맛있고 영양 있게 만들고, 깨끗이 먹고

현대의 청소년들이 도시형 문화생활 조건 속에서 고지방, 고열량의 인스턴트 음식의 섭취로 불가피하게 비만과 성인병으로 이어지고 있는 현실속에서 먹거리를 직접 자연속에서 채취하여 영양파괴가 최소화된 조리법으로 음식 만드는 법을 배우는 의미있는 템플스테이가 익산 숭림사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친환경적인 사찰의 발우공양을 통해 몸과 마음이 자연이 함께 건강해질 수 있는 지혜를 배우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사찰 주변의 야산이나 텃밭에 심어놓은 오염되지 않은 피마자, 깻잎, 당귀잎, 모시잎등의 머거리를 채취해 반찬을 만드는법도 배웠습니다.
 

절집 툇마루에 앉아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부쳐먹는 김치전 맛도 일품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모시잎 송편도 직접 만들어 보고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추석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우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될 듯합니다

아침예불을 마치고 함라산 둘레길 탐방에도 나섭니다.
조용히 걸으면서 차분한 마음으로 명상하는 법도 배워봅니다.

법당에서 참선과 108배를 하는 친구들도 보입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익산 웅포 고분리 유적지에 들어 문화탐방에도 나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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