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백양사도 ‘예수 불신 지옥` 지폐 발견 목차
11일 신신각 부처님 전 에 올려놔
조계사 대웅전 불전함에서 여의도 순복음교회 헌금 봉투와 천원짜리 지폐가 발견된데 이어 울산의 한 사찰에서도 동일한 형태의 지폐가 발견됐다.
울산 백양사에서 발견된 지폐 @불교닷컴
지폐 앞면에는 "주 예수님을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아멘'이라고 찍혀 있다. 뒷면에는 "예수님 믿으면 천국/불신자는 지옥, 아멘"이라고 푸른 색 도장이 찍혀 있었다.
백양사 관계자는 "이웃종교의 신성한 법당 안에서 이런 장난을 치는 것은 같은 종교인으로서 이해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8일 조계사 대웅전 불전함에서도 여의도순복음교회 헌금 봉투 5개 안에 천원짜리 지폐들이 각각 한 장씩 담겨 있었다.
지폐의 한 면에는 '예수님 믿으면 천국 불신자는 지옥 아멘'이라는 소인이 찍혀 있고, 또 다른 면에는 '주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아멘'이라는 문구가 찍혀 있던 점도 백양사와 동일하다. 지난 8월 조계사에서 발견된 헌금봉투
2008/08/20 - 조계사 불전함에서 나온 헌금봉투...씁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