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 되세요" 익산불교신도연합회 - 어려운 이웃에 자비의 연탄 전달

'따뜻한 겨울 되세요" 익산불교신도연합회 - 어려운 이웃에 자비의 연탄 전달

2009년 10월 13일 by jeungam

    '따뜻한 겨울 되세요" 익산불교신도연합회 - 어려운 이웃에 자비의 연탄 전달 목차

‘따뜻한 겨울 되세요“

익산불교신도연합회 - 어려운 이웃에 ‘자비의 연탄’ 전달

 

다가올 겨울에 대비해 난방비 걱정에 한숨만 내쉬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익산불자들이 나서 자비의 연탄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익산지역 불자들의 모임인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박중근)는 10월 11일 앞으로 닥쳐올 추운 겨울에 대비하여 익산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모자 가정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자비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벌였다.

 

익산 사암연합회 (회장 우성 백운사 주지)를 비롯한 스님과 불자 60여명은 이날 54가구에 총 1만8백장의 연탄(약 7백만원 상당)을 지역불자들과 함께 직접 각 가정에 배달했다.

 

익산 사암연합회장 우성스님은 지역불자들의 자비행을 높이 치하하며 “지역의 스님들과 불자들이 하나되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흐믓하다” 며 “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보살행을 실천하는 불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중근 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