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각 종단 지도자 스님들 전주한옥마을 방문

전북 각 종단 지도자 스님들 전주한옥마을 방문

2008년 05월 26일 by jeungam

    전북 각 종단 지도자 스님들 전주한옥마을 방문 목차

전북 각 종단 지도자 스님들 전주한옥마을 방문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한 스님들월주스님등 전북지역 스님들이 송하진 전주시장으로부터 시정을 청취하고 있다.

 

금산사 회주 월주 스님, 원행 주지스님, 법운 태고종 종무원장을 비롯한 전북 불교 종단 스님과 불교지도자, 신도 등 60여명은 5월 21일 한국관광공사 ‘이달의 가볼만한 곳(6월)'으로 선정된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하고 전통문화센터와 전통한옥, 은행로 실개천 등을 둘러본 후 송하진 전주시장으로부터 시정을 청취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전주시의 5대 역동산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스님들이 깊은 관심을 보인 아트폴리스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공공디자인이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제 도시는 아름답고 실용적이면서 도시의 특성을 잘 반영하는 경관개발이 되지 않으면 안되는 시점에 들어섰다"며 한옥마을 간판정비사업 등 2008년도에 추진되고 있는 시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시간을 통해 스님들은 ▲남고산성을 중심으로 한 후백제, 견훤대왕 성역화 추진 ▲전주정신 등 콘텐츠 강화 ▲모악산을 중심으로 전주시를 둘러싸고 있는 기린봉, 가련산 등과 연계된 경관계획 조성 ▲삼천천 주변 모래채취 행위 강력 단속 등을 건의했다.

이날 참석한 스님들은 전주의 전통문화 중심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