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장마대비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현장안전점검

김제시, 장마대비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현장안전점검

2009년 06월 15일 by jeungam

    김제시, 장마대비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현장안전점검 목차

금산사 미륵전

금산사 미륵전, 홍예문 등 우기대비 자재관리, 배수로 상태 등 점검

 

김제시가 장마철을 대비해 문화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 예방에 나선다.

김제시는 6월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 금산사 홍예문 등 15개소의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추진상황 등 우기대비 자재관리, 공사현장 배수로 상태, 목조문화재 주변 화재예방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또 축대 및 석축시공 상태와 주변 안전점검을 통해 결함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로 문화재 주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장마철 대비 현장안전점검을 통해 문화재 보수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산사 미륵전의 벽화보존, 해학 이기선생 생가 담장 정비 등 주요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추진 시 원형 보존에 충실하면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지속적인 문화재 보존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역사문화 탐방코스, 시내권 문화행사 장소 등으로 활용하고 있어 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