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주고 신나는 템플스테이 문화축제’ 한마당 개최된다.

3월 27일 금산사,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스님, 실무자 500여명 참가

전국의 87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의 스님과 실무자,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가하는 ‘제1회 템플스테이 문화축제’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전북 김제 금산사에서 개최된다.

템플스테이 운영사찰간의 상호 정보교류의 필요성과 운영 실무자들의 사기진작과 공감대 형성, 구성원들의 자긍심과 목표의식을 함양하고 운영사찰 상호간 정보교류 및 상호토론을 통해 템플스테이운영의 비전과 체계를 마련하고 개별 사찰정책에 부합하는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신나는 템플스테이’ ‘안아주는 템플스테이’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문화축전의 주요행사로는 템플스테이 학술제를 통해 템플스테이 활성화 방안과 논문 매뉴얼 소개후 상호 토론회를 개최하고 스님과 운영실무자들이 Free Hug, 동반 트레킹을 통해 상호교류와 공감대를 형상하게 된다.

또 각 사찰마다의 홍보부스도 마련하고 사진전과 동영상 상영, 전통사찰음식 체험, 예쁜 명함 콘테스트, 우수사찰과 실무자들의 시상식도 개최되면 운영사찰의 주요프로그램을 시연하고 토론하게 되며 스님들의 법고대회와 피아니스트 임동창씨의 공연, 국립국악단의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도 준비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무차토크를 마련해 사전 설문조사와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상호토론을 통해 개선점을 찾아내고 템플스테이 운영에 반영하게 된다.

이번 문화축제를 총괄하는 집행위원장 일감스님(금산사 템플스테이 팀장)은 “이번 문화축제는 운영사찰의 스님과 실무자들의 열린 평가를 통한 사기진작과 정보교류에 의의가 있다.” 며 “템플스테이의 활성화 방안과 발전방안, 목표를 제시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