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대회에 스님 1000명등 3만 이상 동참 목차
종교평화 불교도결의대회 11월 1일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서 봉행
11월 1일 오후 2시 대구 두류공원 야외음악당(당초 야구장에서 변경)에서 봉행되는 ‘종교차별금지 입법 촉구와 사회갈등 해소를 위한 대구경북범불교도 결의대회’(이하 대구경북대회)에 스님 1000명 등 3만여 불자가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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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대회 봉행위원회는 10월 2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비롯한 지역 불교지도자 간담회를 열고 대회 주요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대회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진행하는 식전행사에 이어 2시부터 본행사가 진행된다. 대회에서는 △종교차별금지 입법 촉구 △각종 사회갈등 해소 및 공동체정신 회복 △범불교 대책위 대구경북지부 출범 △성시화운동 참여 공직자에 대한 거부운동 △불교도들의 화합과 단결 및 호법의지 제고 등을 결의하며, 종교차별을 해소하고 종교평화와 국민화합을 위한 ‘불자행동지침’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관 스님은 “종단과 사회, 국가 전체적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그릇된 것은 시정해야 한다”며 “이번 대회가 여법하고 질서를 지키는 가운데 많은 불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지역 스님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헌법파괴 종교편향 종식 범불교대책위’ 상임위원장 원학 스님도 “이번 결의대회는 정부의 종교편향 행태로 불거진 사회적 종교적 갈등을 해소하고 종교차별금지법이 국회에서 조속하게 통과되기를 바라는 국가와 민족, 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호계원장 법등, 직지사 주지 성웅, 동화사 주지 허운, 고운사 주지 호성 스님과 태고종 대구종무원장 경묵 스님, 진각종 대구교구 수혜 정사, 법화종 대구종무원장 혜각 스님, 대구사원주지연합회장 법혜 스님 등 40여 불교 지도자가 참석했다. <현대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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