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기념, ‘제4회 승가원 어린이 그림공모전’ 개최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제4회 승가원 어린이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승가원 어린이 그림공모전은 ‘함께 그리고 함께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담은 손그림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성북구청 등의 후원으로 더욱 확대되어 전국 초등학생 및 동연령대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급 및 학원 단위의 단체 참가도 가능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장애인식 개선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승가원 공식 홈페이지(www.sgwon.or.kr)를 통해 작품과 참가자 정보를 기입한 후, 작품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실물 그림을 승가원 법인사무국으로 우편 발송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응모작들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39점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승가원이사장상을 비롯해 보건복지부장관상, 서울시장상, 서울시교육감상, 성북구청장상 등 다양한 부문의 상을 받게 된다. 일부 수상자에게는 최대 3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기념품이 수여되며, 수상작들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 진행하는 각종 행사 및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전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주최하는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의 법인사무총장 동준스님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표현해 보길 바란다”며 “승가원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은 장애전문 복지법인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총 16개의 사회복지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투명성, 전문성, 공익성’의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생계, 치료, 재활, 자립을 돕는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승가원 홈페이지(www.sgwon.or.kr)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승가원은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장애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창의적인 작품이 많이 접수되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