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불교연합회 철탑 빛 조형물로 봉축탑 점등법회 봉행

경남 고성불교연합회 철탑 빛 조형물로 봉축탑 점등법회 봉행

2024년 05월 07일 by jeungam

    경남 고성불교연합회 철탑 빛 조형물로 봉축탑 점등법회 봉행 목차

경남 고성불교연합회 봉축탑 점등법회 봉행

전국최초 철탑 빛 조형물로 조성

 

경남 고성불교사암연합회가 부처님 오신날 봉축탑 점등법회를 봉행했다.

427일 고성 송학동 고분군 광장에서 봉행된 부처님 오신날 봉축탑 점등식은 초청가수 권미희외 2명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날 점등식은 삼귀의례, 반야심경, 내빈소개, 점등, 봉축사, 축사, 발원문, 축가, 정근, 공지사항, 사홍서원 회향순으로 진행했다.

 감은사지 3층 석탑과 비천상을 철판과 조명 효과로 형상화

이날 점등된 고성 부처님오신날 봉축탑은 철탑 빛 조형물로 철기가 유명했던 소가야의 땅 고성의 감은사지 3층 석탑과 비천상을 철판과 조명 효과로 형상화하여 지역성을 살리고 부처상과 관음상을 함께 연출하여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알리고 또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고성불교사암연회장 수운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세상이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부처님의 자비사상이 더욱 빛날 것이고 우리는 그 부처님의 자비의 가르침을 절실히 필요로한다봉투탑에 불을 밝히면서 가슴에 상처가 있는 분에게는 치유의 등이 되고, 서로서로 격려하는 화합의 등이 되고, 평화의 등이 되고, 지혜 광명의 빛이 되기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부처님 오신날 봉축탑 점등식을 통해서 부처님의 가르침이 더욱 빛나고 자비의 등불이 고성군의 곳곳이 펼쳐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점식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고성군의 봉축탑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독특한 봉축탑인거 같아 의미가 깊다이 탑의 불빛이 고성군과 군민들의 마음을 비추어 우리 군민들께서 늘 마음의 평화를 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향숙 고성군의회 부의장과 백수명 경남도의회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옥천사 옥샘합창단과 진주보리수합창단은 찬불가를 합창하며 봉축탑 점등을 축하했다. 이날 점등식에 동참한 사부대중은 새롭게 조성된 봉축탑에서 탑돌이를 하며 고성군의 번영과 고성불교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봉축탑 점등식에는 고성불교사암연합회회장 약수암 수운스님, 관음사 동명스님, 적멸보궁 지성스님, 문수암 법광스님, 옥천사 진성스님, 장의사 종묵스님, 통영불교연합회 묵원스님, 도솔암 정왜스님, 보광사 연산스님, 연화사 도법스님, 운흥사 월암스님, 청련암 원명스님, 청수암 진각스님, 고불사 선우스님, 지역스님, 이상근고성군수, 정점식국회의원, 김향숙의회부의장, 옥천사 옥샘합창단, 진주보리수합창단을 비롯한 스님과 불자들이 참석했다.

<성낙두 경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