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불교사암聯 부처님 오신 날 봉축기원탑 점등식 봉행

정읍 불교사암聯 부처님 오신 날 봉축기원탑 점등식 봉행

2024년 04월 28일 by jeungam

    정읍 불교사암聯 부처님 오신 날 봉축기원탑 점등식 봉행 목차

정읍 불교사암부처님 오신 날 봉축기원탑 점등식 봉행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봉축탑이 정읍시에 불을 밝혔다.

정읍불교사암연합회(회장 대원스님. 내장사 주지)418일 정읍시 연지아트홀 로터리 광장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탑 점등법회를 봉행했다.

 

정읍시의 중심 도심가인 연지 아트홀 로터리에 불을 밝힌 정읍시 부처님 오신 날 봉축탑은 불국사 석가탑을 모델로 한지로 제작됐다.

 

식전공연에 이어 개식,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내외빈소개, 봉축사, 축사, 봉축시 낭독, 장학금 전달, 음성공양, 사홍서원, 점등,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총무국장 현적스님이 대독한 봉축사를 통해 연등을 밝히는 것은 지혜의 빛을 발하는 것이고 빛을 전하는 전등은 불법을 후세에까지 이어가는 것을 의미한다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 뜻을 바로 알고 실천할 때 마음의 평화를 이루고 세상은 조화와 상생의 기쁨을 누릴 것이다고 말했다.

 

내장사 한주 대우 스님은 마음의 등불 밝히는 날이라는 자작시를 낭송하며 마음의 등불, 은혜의 등불 밝히는 날 인류는 행복하고 세계가 청정하리라며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심을 찬탄했다.

정읍사암연합회장 대원스님이 봉행사를 하고 있다

정읍시 발전과 시민의 안녕과 행복기원

정읍 불교사암연합회장 대원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지혜와 진리, 평화와 상생의 등불을 밝히는 봉축기원탑 점등이 정읍시를 널리 밝히고 우리나라와 전 세계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사부대중은 부처님 가르침대로 수행 정진하고 자비를 실천하여 중생을 제도하며 시대의 아픔을 보듬을 수 있는 불자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송금현 정읍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는 자비와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밝힌 이 불빛이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신 마음처럼 시민 모두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봉축기원탑 점등식에 동참한 사부대중은 신현철 정읍불교사암신도연합회장이 낭독한 발원문을 통해 불자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화합과 상생의 정신으로 불교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며 이웃과 사회를 위한 자비행을 실천하는 진정한 불자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발원했다.

 

장학금 기탁

정읍불교사암연합회장 대원스님은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지역발전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내장사 서래합창단은 찬불가 중 연등들어 밝히자’ ‘우리도 부처님같이를 합창하며 봉축탑 점등을 축하했다.

 

정읍 부처님 오신날 봉축탑 점등식에는 정읍불교사암연합회장 대원스님, 내장사 한주 대우스님, 정토사 일묵스님, 보림사 종진스님, 옥천사 지상스님, 서봉사 선우스님, 성불암 상운스님, 유선사 자윤스님, 덕재사 현각스님, 운주암 관조스님, 내장사 포교당 무정스님, 선운사 총무국장 현적스님을 비롯한 국장 스님들과 송금현 정읍부시장,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염영선 전북도 대변인, 임승식 도의원, 신현철 내장사 신도회장, 정찬원 선운사 총신도회장을 비롯한 불자들이 참석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