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대성사 창립 50주년 기념법회

천태종 대성사 창립 50주년 기념법회

2017년 10월 18일 by jeungam

    천태종 대성사 창립 50주년 기념법회 목차

천태종 대성사 창립 50주년 기념법회

천태종 대성사 창립 50주년 기념법회

천태종 대구 대성사(주지 김영제)는 창립 50주년 기념법회를 10월 1일 경내 대웅보전 앞마당에서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도용 천태종 종정스님과 총무원장 춘광 스님을 비롯한 각 원장 스님들, 대구불교총연합회 이사장 성문 스님, 대구불교 사원연합회 회장 선지 스님, 대성사 신도회장 윤수현,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주호영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1천여명이 동참했다.

 

천태종 종정 도용스님은 법어를 통해 “반백년 정성이 아름답고, 수행이란 어려움의 노고가 있기에 관세음의 자비가 빛날 수 있는 것이다” 며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이 가을에 한마음 한 뜻으로 더 큰 뜻을 이루어 내자”고 설했다.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대성사 신도회의 지난 50년은 묘법연화의 밝은 이치로 세상을 이롭게 한 시간이었다”며 “신심과 원력으로 앞으로의 50년도 세상 모든 이들의 이익과 복락을 돕는 자비광명이 온 법계에 두루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 인사했다.

 

대성사 주지영제 스님은 “후손들의 정신적인 안식처가 될 대성사 대작불사가 원만하게 회향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천태종 대구 대성사는 지난 1967년 30여명의 인연있는 불자들이 결성한 대구신도회에서 출발해 불교대학운영, 무료급식과 군 부대 위문 등 지난 50년 간 불법 홍포에 앞장서고 화합 단결하여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천태불자 대가람으로 성장하고 있다. <손문철 현대불교신문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