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성모암 무량수전 기공식 봉행

김제 성모암 무량수전 기공식 봉행

조선시대 고승으로 널리 알려진 진묵대사의 효심을 간직한 김제 성모암(주지 영월)이 9월 15일 무량수전 기공식을 봉행했다.

이날 무량수전 기공식은 내장사 대우스님, 석가산 스님, 백련암 진공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사부대중 2천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법어, 축사, 격려사, 현판금 전달, 한마당 잔치 순으로 진행됐다.

대우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진묵대사의 효심이 서려있는 성모암의 무량수전 기공은 진묵대사의 효사상을 기리는 매우 의미있는 불사이다” 고 불사의 원만성취를 기원했다.

이어 대각교단 총재 석가산스님은 친필 현판글씨를 전달에 이어 불자노래자랑, 한마당 잔치가 이어졌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