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성불사, 석가여래 행적송 영인본 발간

군산 성불사, 석가여래 행적송 영인본 발간

2017년 07월 13일 by jeungam

    군산 성불사, 석가여래 행적송 영인본 발간 목차

군산 성불사, 석가여래 행적송 영인본 발간

군산 성불사, 석가여래 행적송 영인본 발간

군산 성불사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 328호 석가여래 행적송 영인본 발간 고불식 및 약사여래, 지장보살 개금불사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성불사(주지 종명)는 7월 1일 성불사 큰 법당에서 석가여래 행적송 발간를 부처님께 고하는 고불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청용사 성진스님, 금선암 덕산스님, 백운스님, 수왕사 종현스님, 순창 강천사 종고스님, 영천사 종혜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불자 100여명이 동참했다.

종고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처님의 생애를 그린 석가여래 행적송의 발간은 우리 불자들이 부처님같이 살아야 한다는 염원을 담은 불사이다” 며 “석가여래 행적송 발간을 계기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성불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는 불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종명스님은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불사에 동참해 주신 불자님들께 감사드린다” 며 “부처님의 생애를 기록한 석가여래 행적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불법회에 앞서 약사여래불과 지장보살 개금불사 점안법회도 봉행됐다.

종현스님의 증명으로 점안한 약사여래불은 스리랑카 석가족의 후손이 조성한 부처님이다.

전북유형문화재 328호 석가여래 행적송은 부처님의 생애와 불교가 인도에서 중국으로 유통된 내력 등을 776구 210게송으로 구성돼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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