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사 '성보문화재' '관리. 보존 시급

청도 운문사 '성보문화재' '관리. 보존 시급

2017년 06월 09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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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운문사 '성보문화재' '관리. 보존 시급

청도 운문사 '성보문화재' '관리. 보존 시급

5월 31일 성보유물 설명회 개최

 

청도 운문사(주지 진광)는 5월 31일 교계 기자들을 상대로 운문사 소장 성보유물 설명회를 개최했다.

 

운문사는 최근 문화재 전문가와 경내 및 산내 암자에 소장중인 성보문화재를 조사, 약1천 300여 건의 성보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운문사 금당 앞 석등(보물 제193호)을 비롯한 10건의 국가 지정문화재, 운문사 소조 비로자나불좌상등 3건의 경상북도 지정문화재등이 포함된다. 이밖에 비로전 앞 석등도 지정문화재 지정이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운문사내 성보문화재에 대한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운문사는 1500여년 역사를 담을 성보박물관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운문사 주지 진광스님은 “성보문화재을 잘 보존하고 관리하여 문화를 통해 소통할 예정”이라며 운문사 범종루 앞 빈 공간에 성보박물관 건립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운문사는 최근 예비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 한데 이어 문화재청등에 관련 예산을 신청했다. <손문철 현대불교신문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