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사회복지시설, 제9회 복운 경로의 날 개최

고창군사회복지시설, 제9회 복운 경로의 날 개최

2016년 10월 24일 by jeungam

    고창군사회복지시설, 제9회 복운 경로의 날 개최 목차

고창군사회복지시설, 제9회 복운 경로의 날 개최

고창군사회복지시설, 제9회 복운 경로의 날 개최

노인복지 공로패 수여, 문화공연, 실버자랑대회

선운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고창군사회복지시설(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복지센터, 푸드 및 뱅크)은 경로의 달을 맞아 10월 14일 제9회 복운 경로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선운사복지재단 대표이사 경우스님, 상임이사 범여스님,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군의장, 양향환 고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 고창선운산농협 오양환 조합장과 지역주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에 대한 공경 의식을 높이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공로패 수여, 감사공연, 2부 실버사랑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노인복지 공로패 수여는 노인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힘써 온 이종인ㆍ고미순ㆍ이일헌 어르신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선운사, 고창농협하나로마트, 진보축산, 죽림수산 등에서 성금과 물품을 후원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원 스님은“풍성한 가을과 같은 어르신들을 뵐 때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며 “어르신이란 이름만으로 우리는 존경을 해야하고 이런 마음으로 지역 어르신을 모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대원스님)이 18일 부안면사무소에서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3회 복지학당’을 진행했다.

이는 고창군과 종합사회복지관 협약에 따른 것으로 보건복지부 시행 민관협력 활성화 공모사업 민간주도형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사업 일환이다.

고창복지학당은 복지서비스 실현에 있어 민·관이 협력을 강화해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고 복지서비스에 누락되거나 중복되는 수요자가 없도록 희망나누리 위원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07년 개관한 고창군사회복지시설은 ‘복된 만남 아름다운 인연으로’라는 신조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